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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과학문학상 (3)
Just a Blog

작년에 구입했던 것을 이제서야 다 읽게 되었다.제5회 때 부터 수상작품집을 읽었는데, 2024년 수상작품집에서는 문학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작품들이 많은 것 같았다. 박선영 작가의 '개인의 우주'에서 '결국 모든 것을 알게 될 거에요'라는 문구는 깊은 여운을 주었고, 존벅 작가의 '피폭'은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작년 제5회 수상작품집을 흥미롭게 읽은 적이 있다.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서점에서 책을 둘러 보다가 눈에 들어 왔던 책이다. 구매를 고려했던 이유는 단지 비교적 저렴한 책의 가격 때문만이 아니라, 이 책의 제목 또는 상(賞)의 이름에 나오는 '과학문학'이라는 것이 wehong.tistory.com 올해도 생각하고 있다가 제6회 수상작품집이 나왔기에 구매해서 읽어 보았다. 잠깐 다른 얘기지만, 제5회 작품집에 비해 가격이 좀 올랐는데 여전히 저렴한 편이지만 작년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하기는 어려웠다. 개인적으로 예상했던 바 대로, 다수의 수상작이 '인공지능'을 주제로 놓거나 혹은 소재의 하나로 사용했다. 대상 수상작은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과 인공지능과의 갈등, 인공지능의 능력에 대한 경외와..

서점에서 책을 둘러 보다가 눈에 들어 왔던 책이다. 구매를 고려했던 이유는 단지 비교적 저렴한 책의 가격 때문만이 아니라, 이 책의 제목 또는 상(賞)의 이름에 나오는 '과학문학'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기도 했다. 결국 책의 마지막에 있는 '심사평'에서 'SF'라는 단어가 나오면서 그것이 'SF'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의미에서나 단어 자체를 직역했을 때의 의미에서 'SF'는 '과학문학'이 아니라 '과학소설'이지 않나? 아무튼 책에 실려있는 수상작은 '소설'이고, '과학소설'을 '과학문학' 또는 '과학예술'로 표현한들 아무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수상작들은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신나는 간접 체험을 선사하는 '통속(?)'적인 SF물들과 다르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