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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과소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구매한 것들

wehong 2021. 11. 27. 12:18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온라인으로 구매한 것들의 목록이다.

 

 

1. 게임

 

(1)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 (닌텐도 스위치용) (닌텐도 eShop 구매) : 15,600원

패키지가 있지만 편하게 플레이 해 보고 싶어서 닌텐도 eShop 세일을 노리다가 구매

 

(2) Wasteland Remaster (Steam 구매) : 3,720원

DOS 버전과 Steam 및 GOG용 The Original Classic 버전이 있지만, 최근 유저 한글화 패치가 발표되어 세일을 노리다가 구매 (후기)

 

(3) YS I & II Chronicles+ (GOG 구매) : $4.49

YS I 크로니클즈를 안드로이드용으로 구매엔딩까지 보고 YS II 크로니클즈를 해보려는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세일을 하지 않아, 한글화 패치가 존재하는 GOG 버전을 구매. 사실 먼저 Steam에서 구매(4,800원)했으나, 현재 YS II Chronicles+의 한글 패치는 YS I Chronicles+와 달리 GOG 버전용만 있음을 뒤늦게 알고 환불. 2편 플레이 완료(후기).

 

(4) YS: The Oath in Felghana (Steam 구매) : 4,800원

YS 3편을 레트로 게임콘솔에서 플레이 하기 불편해서 리메이크라고 볼 수 있는 게임을 구매 (후기)

 

(5) YS Seven (Steam 구매) : 16,200원

세일 규모가 생각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YS 7편을 플레이 해 보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으므로 일단 구매

 

(6) Mass Effect Legendary Edition (Origin 구매) : 38,280원

2편을 흥미롭게 플레이 하기는 했지만 Legendary Edition은 한글화 되지 않아 구매를 생각하지 않다가, 최근 유저 한글 패치가 발표되어 관심을 가졌고 이번에 Origin과 Steam에서 세일하기에 Origin에서 구매했다. 구매처를 Origin과 Steam 중 오래 고민했는데,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나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을 Steam에서 구매했을 때 처럼 구동할 때 마다 Steam 런처와 Origin 런처가 함께 뜨는 것이 싫어 그냥 Origin에서 구매했다. Origin 서버 연결과 런처의 안정성이 염려되기는 한다.

 

(7) YS 셀세타의 수해 : Kai (PSN 구매) : 11,940원

패키지로 있는데 다운로드판으로 할인했길래 구매했다. 다운로드로 편하게 플레이 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패키지를 안 뜯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보유하고 있는 게임 타이틀을 다시 구매하는 것이라 부인할 수 없는 '낭비'이기에 고민을 많이 했다.

 

(8) YS VI (Steam 구매) :  5,250원

플레이 해 보지 않은 YS 시리즈를 찾아 보다가 생각나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가격에 구매

 

(9) Wasteland 3 (Steam 구매) : 13,530원

또 Wasteland 시리즈를 구매했다.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Steam 웹페이지에 얼마 남지 않은 세일 마감 카운트다운을 보니 조금 조바심이 났던 것 같다. 평가가 나쁘지 않고 유저 한글 패치 제작 계획이 나왔으니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가격이 점점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조금 성금했던 것 같기도 하다.

 

 

2. 앱

 

(1) Pixelmator Pro (AppStore 구매) : 25,000원

 Pixelmator 오리지널 버전(Pixelmator Classic으로 개명)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Universal Binary 지원은 향후에도 하지 않을 것 같아서, Intel Mac이나 Apple Silicon Mac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Pro 버전을 구매. Apple Silicon으로 포팅한 GIMP를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Pixelmator의 '지우개' 기능은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듬.

 

(2) iStat Menus 6 (AppStore 구매) : 3,900원

지금 반드시 필요한 앱은 아닌데, 오랫동안 구매를 고려했었고 마침 세일을 했기에 구매했다. 홈페이지 판매 버전이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고 조금 더 비싸지만, 'O대 까지 설치 가능' 등의 제약을 신경쓰고 싶지 않아 그냥 AppStore 판매 버전을 구매했다.

-> 설치해서 조금 사용해 보니 예상했던 것과 달라 환불

 

(2) Parallels Desktop 17 for Mac (Parallels 구매) : 48,000원 (해외 사이트 원화 결재로 요금 추가: 359원)

macOS 업데이트 마다 거의 변경도 없는 앱을 계속 버전업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으려 했는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한정 세일이라는 문구에 넘어가 또 구매하고 말았다. 현재 16 버전을 Big Sur 버전에서 잘 사용하고 있고 macOS를 Monterey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당분간 없어서 이 앱이 큰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iMac도 나이(?)를 먹어 가 앞으로 Intel 기반 맥을 얼마나 쓸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Intel 맥을 쓰는 동안 Windows를 사용할 때 까지만 이 앱을 그냥 쓰자는 생각이 들었다. Apple Silicon 맥에서는 이 앱으로 ARM 버전 Windows를 쓸 일은 없을 것 같으니까.

 

 

3. 기기

 

(1) QCY T13 (AliExpress 구매) : $10.03

그동안 야외에서 음악을 들을 때 QCY T1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왼쪽 파트가 케이스가 분리되어 착용이 어렵게 되어 이번에 다음 버전을 구매했음 (후기)

 

 

4. 구매를 보류한 것들

 

(1) Everdrive N8 Pro

Krizz 제품은 매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하므로 올해 구매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패미컴/NES 기기도 없을 뿐 아니라 이 기기가 있어도 패미컴 게임을 열심히 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보류했다.

 

(2) RetroUSB AVS

결정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하지 않았고 가격은 작년보다 조금 더 비싸졌다. 더불어 Everdrive N8 Pro와 마찬가지로 패미컴/NES 게임을 별로 플레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보류했다. 일단 패미컴 카트리지들만 보유하고 있어야 겠다.

 

(3) iStat Menus 6

오랫동안 구매를 저울질 했기에 이번 세일에 구매했다가 결국 환불받았다. 설치 해서 잠깐 사용해 보니 앱의 동작 기능과 제공 정보가 내가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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