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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Blog
어제까지 공식적으로 직장에 만3년 근무했다. 묘하다. 참 금새 지나간 것 같기도 하지만, 또 여러 사건들도 많았다. 입사 동기 두명과 식사를 같이 하기도 했는데 그들이 일에 익숙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고는 시간의 변화를 다시 한번 체감했다. 물론 오늘 일과 중에도 과연 내가 일을 잘하고 있는 건지 이 직업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여전히 의심이 든다. 의미있는 점은 이전에 직장에서 1년을 못 채우고 사직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직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 3년은 채우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약속은 지키게 되었다는 점이다.
http://howto.nicubunu.ro/gimp_polaroid_photo/ Introduction There are other tutorials where I covered various techniques of photo enhancement and manipulation, but there are times when you want more bling, something that makes a photo really stand out and such a cool looking trick is the Polaroid effect which we will explore step by step, trying to learn some more things about GIMP in the process..
참가할 예정...
여행하기전 싱가폴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작은 나라에서 비교적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서 GNP가 아시아에서 높은 편에 속하는 나라... 정로로 생각했었다. 영어 사용 비중이 높으니 일본보다 의사소통이 쉬울 것이라 생각했었고, 홍보에 열을 올리는만큼 관광 자원이 풍요로울 줄 알았다. 영어에 능통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싱가폴 사람과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놀란 것은 그들이 구사하는 영어가 미국식이나 영국식에 가깝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들 자신들이 'Singlish'라고 표현하듯이 뭔가 다르게 느껴졌다. 사실 인구의 70% 정도라고 하는 중국인들은 중국어만으로도 불편없이 살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하철 안이나 거리 위 같은 그들의 일상의 모습에는 자국언어의 ..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뜻밖에 괜찮은 영화였던 것 같다. 아내의 애인을 알기 위해 그와 여행을 하게 된다는 설정도 독특했고, 소심남과 뻔뻔남을 소화한 박광정과 정보석의 연기도 훌륭했으며, 깨어진 수박이나 자동차 덮개, 구부러진 길, 수탉, 이발소 회전등과 같은 은유로 인해 웃기면서도 가볍지 않았다. '불륜은 없고 사랑만 있다'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던 사람도, 피해자가 되어서는 소심한 사람처럼 될 수 밖에 없음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영화 'Before Sunset'은 좋아하는 영화 중의 하나이다. 작년에 파리 여행을 하게 된 아주 간접적인 이유로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차 대전 때 아름다움 때문에 노트르담 성당을 폭파시키지 않았다는 영화 속 이야기를 듣고 노트르담 성당이 정말 궁금했었다) 두 사람 간 대화가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롱 테이크가 자주 이용된다거나, 극본 작업에 각 배우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거나, 줄리 델피가 직접 음악을 작곡, 연주했다는 등의 특징을 가졌던 이 영화는, 내용과 더불어 파리 도시가 매우 자연스럽게 표현된 특징도 있다. 카페, 골목, 공원, 세느강 유람선 등의 영화 무대를 보고 있으면 관객은 배우들을 따라 조용히 파리 시내를 여행하는 느낌을 갖게 될 정도이다. 파리에 가서 여러 유명 관광지를 찾는 ..
힘들어하는 너에게 미안하면서도 애써 모른척 하면서 못나게 굴었었지 되려 화를 내면서 먼저 돌아선 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초라해서야 그땐 말야 조금 더 나를 믿어 달라고 널 붙잡고 싶었지만 네 마음을 그 누구보다 너무 알 것 같아서 그냥 보내주는 게 널 위한 일인 줄 알았어 제법 괜찮아질 만큼 시간이 지나 왠만한 니 소식쯤은 흘릴 수 있었는데 우연히 알아버린 니 결혼 얘기에 무작정 너의 집 앞을 찾아가게 되었지 나는 말야 아직도 너를 사랑하나봐 아닌척 살아봤지만 내 마음이 제멋대로 널 그리워하니까 기껏 달아나봐도 어느새 또 그 자리니까 어렵게 너를 불러 내놓고 난 또 다시 아무말도 못하고 얼굴 봤으니 됐다 그만 들어가봐 돌려보내는... 그건 난 아직 너를 사랑하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마음이 제멋..
간만에 iBook을 켰고, Ruby를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default로 깔린 버전이 너무 낮았다. 버전업을 하는 방법은 1. 소스를 가져다가 직접 컴파일하고, 기본적으로 새로 빌드한 Ruby가 동작하도록 link 설정 2. Fink, Macports를 통해 별도의 디렉토리에 설치 정도가 있을꺼다. 다른 GNU 툴 설치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2번을 결정했다. Fink를 설치하고 살펴보니 stable 버전은 OS X default 버전보다 더 낮은 버전이었다. Fink 삭제. Macports는 이전에 설치한 적이 없었지만 최신의 버전을 제공하는 것 같아서 Macports를 설치. 뭐 좀 기본으로 깔리는게 있는게 같은데 아무튼 Ruby 설치. 그리고 octave를 깔려고 시도했다. 뭐가 또 잔뜩 깔린다. 그..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보다가 화장품 가게 씬에서 예전 Enue의 'Hey Man'을 듣게 되었고 옛날 생각에 음악을 찾았는데, 타인들의 블로그에도 그 노래가 잘 없었다. 판매되고 있는지 온라인에서 찾아봐도 다 품절인 상태였고... 그러다가 옛날에 카세트테잎인지 CD인지 그 앨범을 구입했던 기억이 났고, 옛날 record를 뒤져 CD를 찾았다. 그리고 ripping. 아마 이래서 음반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한 것인지... 예전에 대구 동성로에 갔다가 오래된 교회를 보게 되었다. 그 교회를 주목하게 되었던 이유는, 그 교회가 젊은이들로 붐비는 번화가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오래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배시간을 적어놓은 표시나 주차장 구조,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물 자체가 7, 80년대 건..
구입했던 Take 6의 CD들. 몇장 안되어 보이지만 그들의 정규 앨범 대부분이고 (최근의 'Feels Good' 앨범이 국내에 다른 release로 발매되어 있는데 국내 발매전 미국 발매본으로 구입) 일본에서만 발매된 'Best of Take 6', 국내 재고가 거의 없는 'He is the Christmas', 국내 정식 발매된 적이 없는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미국판 'Feels Good' 앨범은 국외 주문을 통해 구입했으며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앨범은 CD 표면에 scratch 때문에 아직 뜯지도 않은 CD를 한 장 더 구매해서 갖고 있고 저 CD 중 많은 많은 앨범은 카셋 테잎으로도 (잃어버린 적이 있으면 두 번 구입한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