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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잡담 (44)
Just a Blog
최근 새로 산 핸드폰과 관련된 에피소드들... 1. 삼성 핸드폰의 UI는 너무 조잡하다. 예전에 삼성 DTV의 UI가 조잡하다고 느꼈었는데 핸드폰도 그와 비슷한 느낌이다. 화면 그림은 화려하지만, 뭔가 사용자 편의가 무시된 것 같고 사용방법이 직관적이지 못하다. 예를 들면, (1) 일부 일관된 양식의 메뉴를 따라가다가 특수한 기능의 경우 다른 인터페이스를 가진다. '확인'키로 진행하고 '취소'키로 뒤로 돌아가는 형식을 잘 유지하다가 일부 특수 기능 메뉴에 들어가면 갑자기 '취소'키가 메인 화면으로 돌아가는 키로 바뀐다든지 해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2) 하나의 기능에 대해 불필요하게 2가지 UI를 가진다. 메시지 설정의 경우 키패드의 주소록 키를 사용하여 진입했을 때와 '메뉴'키를 통해 플래시메뉴로 ..
영화 '바람의 전설'을 TV에서 보고 매료되어 버렸다. 영상도 아름답고 음악도 좋았다. 또한 거기에는 괜찮은 대사도 있었는데... 남: 혹시 왈츠를 추실 줄 아십니까? 여: 잘 추시나요? 남: 즐겁게 출 줄 압니다. 멋진 대답이다.
가끔 한국 사람들의 의식 중에 바뀌어야 할 것이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 기사(“상대가 외국선수였다면 한번 더 치고나갔을것”)의 이야기도 그런 부류의 하나이다. 기사는 한국이 우승할 수 있도록 같은 한국 선수끼리 무리하지 않음으로써 한국이 금, 은메달을 동시에 획득하게 한 은메달 수상자를 칭찬하고 있다. 우선 이것은 스포츠 정신에 부합되지 않는다. 왜 그들은 금, 은메달을 안전하게 획득하려고 하는가. 결국 종합성적에서 한국이 높은 등수에 올라가기 위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것은, 선수가 자기가 속한 소속(국가대표이니 국가)을 위해서 개인을 희생했고, 사회가 이를 미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기사로 한국 사람은 대를 위해서 소(개인)이 희생되는 것이 아름..
핸드폰을 살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이 뭐냐고 물어 본다면 '디자인'이라고 대답하겠다. 그러면 누군가는 '겉멋만 들었다'거나 '내실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핸드폰은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전자기기들과 특징이 다르다. 바로 '현대인들은 어떠한 순간에도 핸드폰을 가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PC도 업무나 기타 용도의 사용이 필요없으면 사용자는 한참 떨어져 있게 마련이다. MP3 player도 음약을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가까이 하지 않는다. 하지만 핸드폰은 국가 시험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자와 거의 함께 한다. 얼마나 자주 같이 있냐하면 많은 비율의 조사자가 핸드폰이 울리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왠지 전화나 문자가 와 있을 것 같은 착각을 경험한다고 한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