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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랜드 2: 6개의 금화'는 '슈퍼마리오 랜드'의 후속작으로 발매된 게임보이용 게임이다. 이 게임을 꼭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게임보이 알팩을 판매하는 곳에서 둘러보다가 생각이 나서 구매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1편인 '슈퍼마리오 랜드'에는 추억이 있지만 이 게임에는 그렇지 못하다. [게임보이 게임] 슈퍼 마리오 랜드 (Super Mario Land) 합팩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정품 카트리지를 중고로 구했다.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플레이 해 엔딩을 봤었고, 특히 1-1 스테이지에서 1-3 스테이지까지는 엄청 많이 플레이 했다. wehong.tistory.com 사실 '슈퍼마리오 랜드'의 마리오 캐릭터가 오리지널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더 맞는다고 생각하기에 '슈퍼마리오 랜드 2'의 커진 마..

무적(invincible)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패치(스크롤 개선 패치는 아님)된 '그라디우스 2'를 엔딩까지 플레이 해 봤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얘기할지 모르겠는데, MSX판 '그라디우스 2' 게임을 끝까지 한번 살펴 볼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게임이 쉬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무적모드가 아니면 게임 앞부분만 살펴 볼 수 밖에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나름 장대한 스토리를 가진 인트로를 보여주는데, 역시 게임 자체는 아케이드나 게임 콘솔의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비해 아쉬움이 있는 것 같다. 우선 MSX판 '그라디우스 2'가 시리즈 정통의 2편 'Gofer의 야망'과 다른데, 그 시절 코나미의 다른 행보들 처럼 MSX 버전 그라디우스는 MSX 특성에 맞게 별..

1. 록맨 2: Dr. 와일리의 수수께기 얼마전 PC 버전의 '메가맨 레거시 컬랙션'을 구매한 이유가 패미컴판의 록맨 시리즈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이었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알려진 '록맨 2'의 카트리지를 구매했다. 사람들이 1편 보다 2편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록맨 시리즈의 기초를 닦은 초기 게임이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차지샷이나 슬라이딩의 개념이 도입되기 전이라 액션의 시원시원함은 좀 덜한 것 같다. 그리고 역시 어렵다. 2. 타이니툰 어드밴처 당시 타이니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게임이 다수 등장한 것 같은데, 패미컴으로 출시된 시리즈의 첫번째 타이틀이다. 평가는 2편이 더 좋은 것 같은데, 슈퍼마리오 스타일로 간단하게 플레이 하기에는 1편도 적합한 것 같다. 적어도 초반부 스테..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 어릴 적 패미컴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 직접 플레이 해 본 적이 없고, 얼마전 누군가의 유투브 채널에서 이 게임을 처음 보았다. 깔끔한 그래픽을 가진 플랫포머 스타일 게임 같아 보인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일전에 모 행사장에서 레트로 게임을 구하는 다른 사람이 이 게임을 찾는 것을 보고 호기심이 더 일어났다. 그래서 중고로 게임을 직접 구매하고 플레이 해 보았다. 게임에 대한 처음 느낌은 그래픽과 음악에서 왜색이 짙다는 것이었다. 귀엽고 코믹한 캐릭터들로 보이지만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닌자 캐릭터이고, 게임 스테이지의 건축물이라든가 게임 중간에 나오는 BGM 등이 매우 일본풍이다. 일본 Tecmo 제작 게임이니 당연하긴 한데 게임을 대략적으로 봤을 때 ..

세일하길래 구매했다. 콘트라 시리즈 모두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콘트라 하드코어' 같이 중고로 구매하기 어렵거나 비싼 타이틀을 플레이 해 보고 싶었다. 아쉬운 점은, 이 게임도 '캐슬바니아 애니버서리 컬랙션'의 PC 버전과 동일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동일하게 M2가 개발). 종류가 다양하지도 않고 자연스럽지도 않은 화면 필터, 되감기도 없으면서 하나 밖에 없는 상태 세이브 슬롯, 전체 화면이 아닌 전체 창 모드에서만 구동는 화면 모드, ALT+F4를 사용해야지만 종료되는 게임 인터페이스 등의 문제가 동일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 게임에서 임의로 버튼/키 설정을 바꿀 수 있고 연사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다만 적어도 PC 버전에서 연사 모드 설정 시 시스템이 느려지는 문제가 보인다).

'구니스' 게임은 원작 영화가 있었던 만큼 MSX나 패미컴 뿐 아니라 Apple II, Commodore 64 등 여러 플랫폼으로 게임화 되었다. 하지만 제작사가 달랐던 만큼 게임 형태가 서로 달랐는데, 그나마 MSX판과 패미컴 판은 둘 다 제작사가 '코나미(Konami)'여서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두 게임 모두, 크고 복잡한 플랫포머 형태의 맵을 돌아 다니며 사라진 아이들을 구하는 구성이다. 초반부 신디로퍼가 부른 영화 주제가가 BGM으로 나온다. 그럼에도 당시 코나미가 MSX와 패미컴에서 동일명으로 게임을 출시하면서도 각 플랫폼 특성에 맞게 별개로 개발했던 사례(그라디우스, 콘트라, 메탈기어, 트윈비 등)와 비슷하게, 이 게임도 MSX와 패미컴의 특성에 맞게 제작되어 있다. MSX 게임은 화면 스크롤..

Sony PVM-9L3에 사용하기 위해 Retro Upgrades에서 BKM-129X 클론 카드를 구매했다. BNC 단자 버전과 SCART/VGA 단자 버전 제품이 있는데, BNC 버전은 재고가 없고 개인적으로 SCART 케이블은 사용한 경우가 많기도 해서 SCART/VGA 버전을 구매했다. BKM-129X 오리지널 제품의 카피라기 보다 MCU를 통한 재구현이 아닐까 싶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PVM-9L3 뒷편의 덮개 부분 한쪽을 열어 장착해 주었다. 제품에서 제공되는 브라켓은 3D 프린팅된 것이고, 연결 나사는 6각 나사였다. SCART 단자를 통해 X-II 및 A1WSX의 MSX 기기로 RGB 연결을 확인했을 때 정상 동작했다. 맨 처음 연결할 때 'EXT SYNC'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것을 잊어버..

과거 80년대 말 패밀리 컴퓨터 혹은 패미컴은 실재로 접한 적은 없었으나 패미컴 본체와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의 모습은 대략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국내에서 패미컴과 비슷하게 만든 패미컴 클론, 즉 패미클론 제품의 광고를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먼저 보았고 아직도 기억에 선명한 제품이 '프로그 컴퓨터'라는 것이었는데, 예전 '컴퓨터 학습' 잡지에서 그 광고를 찾아 보았다. '우리 기술로 개발된'이라는 광고 문구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하겠는데, 본체에 'FROG COMPUTER'라고 적혀 있는 것만 제외하면 본체의 모습과 색깔은 패미컴과 거의 동일하고, 심지어 하단의 디스크 시스템에는 'HVC-022'와 'FAMILYCOMPUTER DISK SYSTEM'이라는 글자도 선명하다. 카트리지..

얼마 전 부터 패미컴 버전용 록맨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할인하기에 구매했다. 여러 플랫폼에서 세일을 하고 있었지만 제일 저렴한 Steam 버전을 구매했다. 'Mega Man Legacy Collection 2'까지 출시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6편이 수록된 첫번째 컬랙션만 구매했다. 일단 구동해 본 첫 느낌은, "'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 PC 버전 보다는 잘 만들었네?"이다. '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는 'M2'에서 제작했고, 이 게임은 캡콤 쪽 게임 포팅에 많은 관여를 한 'Digital Eclipse'가 제작했다. 적어도 PC 플랫폼으로의 포팅은 M2보다 Digital Eclipse가 더 잘하는 ..

작년에 Joy Card JC-200 중고품을 구매했었다. [오늘한 일] Joy Card JC-200 정비 중고로 구매했던 Joy Card JC-200 컨트롤러 패드를 정비했다. 정비 목적은 내부 보드를 확인하는 것과 십자키 러버 패드를 바꿔보는 것이었다. 내부의 보드를 확인한 이유는 사실 착각 때문이었다. wehong.tistory.com 당시 십자키 느낌이 좋지 않아서 십자키 아래 고무(conductive rubber)를 NES 컨트롤러용 대체품으로 바꾸는 시도를 했었는데 느낌이 나아지지 않았었다. 그 때 '컨트롤러의 내부가 NES 컨트롤러와 유사하다'는 생각으로 고무를 바꾸면서, NES 컨트롤러의 십자키를 대신 사용하면 십자키 높이가 높아지면서 입력감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상상을 했었다. 그래서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