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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2022년 정리 - 영화 분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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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2022년 정리 - 영화 분야

wehong 2022. 12. 27. 18:56

 

1. 올해 본 영화들

(1)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힘들었던 영화다. 원작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보고

원작 뮤지컬은 본 적이 없음을 먼저 밝힌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라는 것과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출연 배우도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인상적이었던 '안셀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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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듄(Dune) (1984) 확장판, Alternative Edition Redux

2020년에 개봉한 영화 '듄'을 보고 1984년 영화 '듄'이 궁금해서 봤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하느라 힘들어 보이지만 흥미롭다.

 

'듄(Dune) (1984)' 확장판(Extended)을 본 소감

듄 소설 1권을 다 보았고 그 전에 2021년 영화도 보았기에 1984년 영화가 어떤지 궁금해져서 당시 극장판에서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하는 확장판을 보았다. 그런데 찾아 보니 확장판도 여러가지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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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더 배트맨

임팩트가 있었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던 것은 아쉽다. 영화 길이를 조금 줄였으면 더 나았을 것 같다. 분위기와 음악이 인상적이었다.

 

'더 배트맨 (The Batman)' 관람

맷 리브스 감독,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새로운 배트맨 영화 '더 배트맨'을 보게 되었다. 영화의 톤은 개인적으로 원하던 바와 비슷해 마음에 들었다. 사건을 조사하는 '탐정'으로서의 배트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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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매트릭스: 리저렉션

기존 3부작 대비 부족함이 많이 보였다. 억지스러운 속편의 느낌이 강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 (Matrix: Resurrections)'을 봄

이제서야 작년에 개봉했던 '메트릭스' 시리즈의 네 번 째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 제작이 발표되고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완결된 것 같던 기존 트릴로지에 손 대는 것에 우려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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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무난하긴 하지만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점점 마블 영화에는 관심이 멀어져 간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관람 소감

'닥터 스트레인지'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번에 닥터 스트레인지 단독 영화 속편을 보게 되었다. 1. 공포영화 컨셉은 지나치지 않게 약간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주인공들이 스칼렛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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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범죄도시2

잔혹한 묘사들이 간간히 있지만 대부분 코믹과 액션이 충실한 오락영화였다.

 

1편을 보지 않고 '범죄도시2' 본 소감

1. '15세 이상 관람가'로 심의된 것이 의아하다 1편 보다 잔혹한 장면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가 없는 편이라고 들었지만, 잔혹한 행위에 대한 간접적인 묘사나 범죄 집단에 대한 상세한 설정 및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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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탑건: 매버릭

두 번이나 볼 정도로 괜찮았다. 스크린X 상영관에서 너무 앞에 앉았던 것이 아쉽다.

 

'탑건: 메버릭(Top Gun: Maverick)'을 본 소감

다른 나라보다 늦게 개봉하는 영화 '탑건: 메버릭'을 오늘 보게 되었다. 소감을 적어 본다. > 1. 전투기 비행 영상 1편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전문가는 아니지만) 당연하게도 이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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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와호장룡

액션과 영상도 아름답지만 인물의 설정과 심리묘사가 크게 다가왔던 영화였다.

 

'와호장용(臥虎藏龍 /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본 소감

예전 개봉 당시에는 영화를 못 봤다가 이번에 보게 되었다. 2000년 영화라고 하니 벌써 2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스토리가 흥미롭고 영화 내 액션도 훌륭해 보인다. 이 영화를 다른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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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헌트

아쉬운 점도 있지만 예상보다는 꽤 괜찮았던 영화였다.

 

'헌트' 관람 소감

이정재가 제작, 감독, 주연한 영화 '헌트'를 오늘 관람하고 소감을 적어 본다. 이 영화에 대한 인상을 이야기 할 때 이 영화에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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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먼저 개봉한 여러 곳에서의 호평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B급 감성이 가득해서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소감

한동안 한국에 개봉을 안하다가 최근 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보게 되었다. 외국에서 평가가 좋고 양자경 주연의 영화여서 궁금했었다. 영화 관람 후 소감을 적어 본다. 1.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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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드나잇 카우보이

초반부에 코믹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의 영화인 것 같다. 정상적인 등장인물이 거의 없어 보인다.

 

'미드나잇 카우보이 (Midnight Cowboy)'

하모니카 연주곡들을 듣다가 하모니카 곡이 테마 음악였던 '미드나잇 카우보이' 영화까지 보게 되었다. 예전에 어릴 적 '토요명화'나 '명화극장' 같은 프로그램으로 봤던 것 같은데, 당시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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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바타: 물의 길

내용이 좀 뻔하지만 3D와 CG 표현의 퀄리티는 대단했다. 영화 길이를 조금 줄였으면 평이 더 좋아졌을 것 같다.

 

'아바타: 물의 길 (Avatar: The Way of Water)' 관람 소감

IMAX 3D로 보았다. 소감을 적어 본다. 1. 놀라운 비주얼 이미 이전 편에서 압도적인 3D 효과로 대중들에게 큰 놀라움을 선사했지만 이번 편에서도 3D 효과는 놀라웠다. 하지만 3D 효과 보다 더욱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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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적으로 뽑은 올해 본 best, worst 영화

(1) best: 탑건 매버릭 (많은 시간이 흐른 뒤의 속편이지만 억지스럽지 않고 연출은 더 나아졌다)

(2) worst: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차라리 뮤지컬을 봤다면 더 나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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